베트남 여행 11차 - 호치민 볼께요

방학을 맞아 춥데힝 대한민국을 찾는 따뜻한 봉잉라, 베트남과 라오스에 3주 여행을 가기로 했다.긴 여행인데다가 데힌민국은 추워서 여행지는 덥고 출국할 때는 옷이 아주 나빴다 ⇒정예기 결국 얇은 따뜻한 옷 몇 개 입고 벌벌 떨면서 공항으로 갔다.​ 아침 6시 비행기와 그 전날의 막차를 타고 공항에 와서 편의점 빵을 먹으며 약 4시간, 넷플릭스를 보았다. 아침 비행기는 정말 피곤해서 😤 ​ 체크인 할 때 베트남 체류가 일 5, 비자 없이 입국이 불가능 한 양해 각서도 쓰고 그 자리에서 급히 5만원을 주고 비자를 샀지만 입국할 때 베트남의 공항 아쵸 시 아무 말도 없이 도장 찍어 주었다. 아까운 만 원.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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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비행 후에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내리자마자 습하고 더운 공기와 함께 특유의 맵지 않은 냄새가 났다.호텔 셔틀을 타고 이동하면서 처음 들은 의견은 도로가 카오스라는 것이었다. 오토바이와 자동차와 자전거와 사람이 한데 모여 산산조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머리가 아플 정도=숙소는 부이비엔 거리 인근 센트럴 호트el이었다.위치도 좋고 시설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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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두고 처음으로 간 곳은 호치민 미술관이었다. 그림은 또 당시 시대의 형세를 잘 투영하고 있다. 살아있는 모습과 당시의 문화 등을 잘 보여준다. 아쉬운 점은 에어컨이 없다는 것, 아니면 유명한 작가의 전시실에만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저렇게 차별하다니... 가격은 일인당 30000동, 첫 500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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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가는 길에 시장이 보여서 구경 좀 했다. 옷, 가방, 인형 전자기기까지 별의별 물건이 다 갖춰진 시장이었다. 재래시장처럼 식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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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하고나서 배가 고파서 근처를 구경하다가 분위기 좋은 식당을 발견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Nha hang ngon라는 곳에서 메뉴가 무려 100종을 넘는다. 그중 grilled prokrice 이런 감정의 메뉴와 오랜만에 마시고 싶었던 차이티를 주문했다. 가격은 베트남 현지 물가보다 약간 비싸지만 맛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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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우고 겨우 도착한 호치민 우체국! 내부는 특별한 것이 없다. 업무를 보는 창구가 있고 그 내부에는 기념품을 팔고 있다. 왜 우체국 안에서 옥 목걸이를 파는지는 알 수 없는 하나였다. 그냥 건물 외형이 예쁘고 유명한 것 같아. 노란색 건물이 유럽풍으로 예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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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바로 근처에 반빈 책거리가 있다. 갔는데 뭐 촬영하다가 우왕 베트남 연예인인가! 했는데 사실은 대한민국 연예인 분들이었어. 설운도 씨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보니 북카페가 모여 있는 분위기인데 서점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너무 아름답다!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동화책도 찾고 그림도 보고 엽서도 문제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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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으로 향한 것은 전쟁 박물관이었다 1인당 40000동,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내부에는 베트남전 때 사용된 무기, 그때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너무 사실적이어서 적본인이어서 두렵기까지 하다.고엽제 영향으로 태어난 기형아부터 물어뜯은 사진까지..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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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베트남 샌드위치의 반미를 사왔다. 치킨, 돼지고기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는 grilled pork을 샀다. 오이만 없다면 최고!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배가 고프다. 적당히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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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명 맥주인 타이거맥주와 다 같이 마시는 반미 반자신절로 호찌민 시내 곳곳을 둘러봤다. 하루종일 누워있는 인생을 살다가 하루만에 갑자기 걷고 sound수가 급증..ᄏᄏᄏ 많이 걷는다면 정말 큰일이야.특히 길거리의 마구다가 별로여서 걷기만 해도 피곤해진다. 택시가 아주 싸니까 택시를 애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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